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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전통문화체험마당 관광객들 줄 이어

윷놀이

-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펼쳐진 민속전통체험놀이 관광객 발길 사로잡아

포항시와 포항문화원은 추석명절 연휴기간 중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앞 영일대 광장에서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열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지역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이번 전통문화체험마당 행사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펼쳐졌으며, 추석명절을 떠올리게 하는 토끼의 전설을 머금은 보름달을 화폭에 담는 민화체험, 짚풀 복조리 등 농촌문화경험을 할 수 있는 짚풀공예,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놀이인 투호놀이, 비석치기, 재기차기, 윷놀이, 굴렁쇠, 팽이치기 등 다양한 체험놀이를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빌고 행운을 바라는 소망지 걸기 체험장은 관광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인가가 높았다. 또한,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전통음식인 한과와 오미자차등 한가위음식 시식회도 가져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사흘간 펼쳐진 이번 전통문화 체험행사에는 5만 여명의 관광객들이 직접체험하거나 관람해 추석연휴를 반납하고 행사를 준비한 포항시와 포항문화원 관계자들의 마음을 흡족케 하고, 피로를 삭 가시게 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포항문화원 관계자는 “모든 것이 급변하고 전통이 잊혀가는 시대에 우리 고유의 민속전통놀이를 새롭게 선보여 중장년층에게는 옛날의 향수를 돼 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 젊은이들에게는 우리전통의 민속놀이를 체험을 통해 우리민족의 생활역사를 체험하는 기회가 돼 보람된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9월 30일 KTX포항역사에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 환영을 위한 포항시립교향악단의 특별연주회를 열었고, 연휴 막바지인 10월 8일에는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서 한가위 거리음악회를 열어 추석연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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