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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요양병원 관계자 간담회 실시

포항시 요양병원 관계자 간담회 실시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지난 23일 포항시 관내 요양병원 28개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북구보건소 3층 연오랑홀에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포항 등 경북지역에 요양병원이 급속하게 늘어나면서 본인부담금 할인 및 면제행위 등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영리를 목적으로 의료비 할인․면제 등을 통한 환자유치 행위를 근절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실무책임자 등 관계자 35여명이 참석했다.

의사와 간호사 등 당직의료인 정원 충족 여부, 환자신체억제대 가이드라인인 보호자 동의서 및 의사처방 준수 여부,「국민건강보험법」이나 「의료급여법」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거나 할인하는 행위, 금품 등을 제공하는 행위, 입원환자 초과 및 남녀 미 구분 입원, 의료용품 소독실시 여부, 의료기관 안전관리시설 준수 여부 등 최근 발생되는 민원유형사례와 의료기관 관계자들의 운영상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청취했다.

노인 만성질환자 급증에 따른 요양병원개설 증가로 병원 간 과다경쟁으로 출혈경쟁이 심화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시는 저가 경쟁에 따른 피해는 환자에게 의료서비스 질이 낮아질 수 있는 만큼 향후 의료법 준수사항 여부에 대해서는 자율점검표를 통해 우선 의료기관 스스로 관련법에 근거한 미비한 사항을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규정을 위반하다 적발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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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구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령사회 업무여건 변화에 따른 의료기관의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적합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요양병원에서도 화재 등 환자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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