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월 20일 시청대회의실에서 토론회 개최
- “청소년의 꿈을 실현하고 행복한 미래실현에 한 걸음 다가서”

포항시는 청소년재단 출범을 앞두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청소년 보호․육성을 위한 ‘청소년재단 운영전략 토론회’를 오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경기대학교 이광호 교수의 ‘새로운 전환기 포항시 청소년 지역공공재단의 역할과 비전’이라는 기조강연에 이어 대구한의대 강영배 교수의 ‘포항시 맞춤형 청소년재단 운영 방안’, 안양시 청소년육성재단 정홍자 대표이사의 ‘성공적 재단 운영을 위하 정책 제언’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으며, 이어서 장규열 포항YMCA 이사장을 좌장으로 8명의 토론자가 나서 종합토론을 한다.

포항시 청소년재단은 지난 2015년 10월부터 타당성 용역, 간담회, 시민의견 수렴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올 연말에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제도적으로 뒷받침 할『포항시 청소년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가 7월 18일 공포된다.

이밖에도 포항시는 청소년의 예술․동아리․봉사활동 등 공간 확충을 위한 ‘청소년 문화의 집’을 2018 년도에 착공할 계획이며, 완공 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마음껏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건전청소년 육성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재단’이 설립되고 ‘청소년 문화의 집’이 건립되면 청소년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청소년의 보호․복지․상담․체험과 함께 청소년의 진로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를 비롯한 각급 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으로 청소년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효율성을 높여 포항시 청소년 성장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