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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AI 차단을 위한 포항시 가축방역협의회 개최

구제역, AI 차단을 위한 포항시 가축방역협의회

포항시는 9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하고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방지를 위한 방역강화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한우, 젖소, 돼지, 닭 축종별 단체장과 방역본부, 공수의사 등 방역관계자 12명이 참석했으며 가축전염병 발생시 상황별 대응계획, 구제역 및 AI 국내발생상황, 가축전염병 차단 대책이 중점 논의됐다.

특히 지난 6일부터 충북 보은, 전북 정읍과 경기 연천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백신 접종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방역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소 사육농가 992호 2만2천여두에 대해 공수의, 농가, 축협, 행정 합동으로 구제역백신을 실시한다. 전업농은 축협동물병원에서 백신을 무상으로 배부받을 수 있으며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사가 투입되어 접종을 하기로 했다.

포항시 최영섭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 구제역과 AI를 동시에 막아야하는 위급한 상황으로 백신과 소독에서 소홀함이 없도록 농가단체, 축협, 수의사회 등 각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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