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까지 한국어능력시험대비반 및 국적취득반 신청 받아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집합한국어강사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사회적응교육 운영 방안에 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2016년 대비 변경 사항과 2017년 사회적응교육 일정 안내, 한국어강사들이 숙지해야할 점에 대한 공지 등으로 이루어진 이번 간담회는 한국어 사용의 미숙함으로 인해 한국 사회에서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여성들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내용 및 방법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2017년 사회적응교육은 결혼이민여성 및 중도입국자녀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2회(월·수요일) 2시간씩(오전,오후)진행되며, 매주 금요일은 한국어능력시험대비반 및 국적취득반이 운영될 계획이며, 신청접수는 2월13 ~ 2월24일까지 이다.

한편 올해부터는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오천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사회적응교육 이외에 센터와 접근성이 떨어지는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한 ‘찾아가는 공부방’을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공부방’의 경우 올 4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270-553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