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보조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포항시, 2017 창조마을 만들기 사업심사

2017 창조마을 만들기 사업심사

- 18개 사업 선정, 최대 2천만원 사업비 이번 주 내로 재배정

포항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읍·면·동별로 신청한 ‘창조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해 심사했다.

이번 심사는 지난 12월 19일부터 1월 31일까지 29개 읍·면·동에서 신청한 31건에 대해 사업타당성, 사업실행력, 사업효과성 및 지역협력네트워크 4개 분야를 기준으로 사업관련 부서장의 서류심사와 함께 사업별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선정을 위해 읍·면·동에서는 심사위원들에게 지역 특성, 사업필요성 및 효과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렸으며, ‘창조마을 만들기’ 추진협의회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추가 설명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접수된 사업을 살펴보면, 시에서 적극 추진 중인 천만송이 장미조성 및 Green Way 사업과 연계한 장미로드 및 장미터널, 숲길 조성 등의 사업이 많았으며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사업들도 눈에 띄었다.

심사결과 △오천읍 코스모스단지 조성사업 △기계면 고인돌 공원 조성 △연오랑세오녀 장미길 조성 △대이동 우리 마을 한 뼘 책방 설치사업 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선정된 18개 사업에 대해서는 최대 2천만원의 사업비를 이번 주 내로 재배정할 계획이다.

한편, 2017년 사업은 지난해와 달리 신청 사업에 대한 획일적 예산지원에서 벗어나 엄격한 심사를 통한 경쟁체제를 도입하고 우수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을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증액 지원하는 점이 눈에 띈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해는 읍·면·동에서 신청한 사업에 대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위해 1차로 사업관련 부서의 실무 검토를 거친 후 부서장들의 심도 있는 심사를 했다”며, “계절적인 사업을 제외하고는 조기집행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자표시-변경금지
[BY-ND] 설명 저작자표시-변경금지

저작자표시-변경금지
지정된 담당자가 없습니다.
콘텐츠관련 추천 페이지
관련 콘텐츠가 없습니다.
관련 게시물이 없습니다.

소셜 댓글

소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