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민과의 소통으로 공감하는 수산행정 펼친다.
- 포항시 수산진흥과, 소통 통해 어민․직원 만족도 높인다!


포항시 수산진흥과는 매월 셋째 주에 개최되는 ‘주민 소통 주간 운영’을 위해 지난 22일 구룡포수협 대의원 40명, 이사·감사 10명 총 50명이 모인 구룡포수협의 정기 대의원회에 방문해 어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지금까지의 일방적인 의견전달 방식에서 탈피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서로간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한 ‘주민소통 주간 운영’의 취지를 살려 소통하는 수산행정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재환 구룡포수협장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눠보니 어민과 수산행정의 공감이 형성되어 어민의 만족도가 높으며 추후에도 정기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면서 어민들의 고충 청취를 통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후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어민과 행정의 간극을 좁혀 어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정보공유를 할 수 있는 공감의 장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