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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중유통 봄나물 안전성 검사 실시

포항시, 시중유통 봄나물 안전성 검사

-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 대상

포항시는 본격적인 봄나물 수요 증가에 따라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에 유통중인 봄나물 등에 대한 수거검사를 강화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실시되며, 주요 검사대상은 미나리, 냉이, 쑥갓, 돌나물, 민들레, 굴, 멍게, 미더덕 등이다.

검사항목은 잔류농약 150종 및 패류독소 등으로 검사결과 부적합 농·수산물에 대해서는 시중유통을 차단하고 압류·폐기는 물론 생산자 해당 기관통보 등을 통한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도심 하천변, 도로변 등 오염우려지역의 야생 봄나물은 중금속에 오염될 우려가 있어 채취·섭취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하고, 이번 안전성 검사를 토대로 안전한 봄나물 식용 등의 예방법 등 봄철 농·수산물 먹을거리에 대한 시민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들녘이나 야산 등에서는 봄나물과 유사한 독초에 의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봄나물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없으면 채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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