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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23개 시.군 담당자 장기면 산서리 치매보듬마을 견학

치매보듬마을 장기면 산서리 방문견학

- 전국 1호, 포항 장기면 산서리 치매보듬마을 선진행정 배우러 왔어요!

경상북도 23개 시·군 치매예방사업 담당자와 경상북도 광역치매센터 직원, 주요기관 관계자 및 포스코 혁신허브팀 40명이 8일 ‘2016년 치매보듬마을’인 장기면 산서리를 방문했다.

지난해 경상북도 치매보듬마을에 전국 최초로 장기면 산서리가 선정됐으며, 올해에는 동지역으로 해도동이 선정되어 남구지역에는 농촌지역과 동지역에 균형 있는 치매예방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시·군 담당자들은 산서리 내 마을회관과 신기경로당의 변화된 인지건강 개선환경을 둘러봤으며,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조성한 벽화와 치매예방꽃밭도 둘러봤다.

산서리를 방문한 영천시보건소 권현숙 담당자는 “영천시 경로당도 이렇게 바뀌면 어르신들이 더 편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어 너무 좋을 것 같고, 치매 진단을 받아도 이런 환경에서라면 같이 지내는 게 어렵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남구보건소는 3월부터 치매쉼터로 지정된 해도동 소재 장수경로당과 제2부녀경로당에도 인지강화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5월부터는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장수경로당 내·외부 개보수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앞으로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은 이달 31일 치매예방홍보대사인 기웅아재와 단비가 참여하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인식개선 교육, 치매환자의 일상생활 지원 등 각종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이영희 남구건강관리과장은 “해도동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포항시가 치매친화적 도시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일류 선진도시로 나아가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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