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7일 학생문화회관에서 실시하는 학교 급식 조리사 자체연수교육과 연계해 학교에 근무하는 조리사들을 대상으로 건강홍보관 운영과 함께 건강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북구보건소는 지난달에도 14일 교육지원청에서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싱겁게먹기 사업 안내 및 건강상담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으며, 이날 영양사에 이어 조리사들을 대상으로 △싱겁게먹기사업 안내 △싱겁게먹기 실천 홍보 및 미각테스트 운영△ 대사증후군 관리 상담 △워크온 걷기사업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조리사의 경우 학생들의 식습관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싱겁게먹기 사업안내와 미각테스트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생활실천은 조기 생활습관이 중요하므로 학교,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한 건강상담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