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없는 건강한 포항 만들기’를 위한 시민자율참여형 「제6기 9988건강강사」양성교육을 3월 20일부터 3월 21일까지 이틀간 실시하였다.

「9988 건강강사」는 ‘99세까지 88하게’라는 슬로건으로 2012년부터 시작되었으며, 현재 60여명이 활발히 활동중이다. 2017년에는 지역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건강체험터를 확대함에, 이에 6기(20명)를 양성하게 되었다.

6기 양성교육은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첫째날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예방의학과 김종연 교수를 초청하여, 고혈압 당뇨병 관련 질환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둘째날은 혈압 혈당 측정방법을 실습하고, 싱겁게 먹기 이론 및 미각테스트를 실시하였다.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총 7시간의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9988건강강사 6기 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료증을 받은 건강강사는 개인별 실습시간 3시간을 거쳐 9988 건강체험터 활동 인원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9988건강체험터는 북구청 및 관내 주민센터, 고용복지센터, 죽도시장, KTX역 등, 21개소를 운영중이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조기검진 및 건강 상담 등 건강생활실천 리더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9988 건강강사 6기는 전문성과 목적을 가지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이루어지며, 시민들에게 보건교육과 상담, 조기검진을 직접 수행할 수 있는 건강강사로 우리지역 중요한 건강자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모두가 건강생활실천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포항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