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6일 흥해 덕장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70명을 대상으로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북구보건소 치매사례관리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교육내용은 치매의 개념 및 치매단계별 증상, 치매예방 및 치료법, 치매조기발견 및 검진의 중요성, 치매환자 대하는 법, 보건소 치매검진 및 치료관리비 지원 안내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치매서포터즈 교육 이수를 통해 치매보듬마을 주민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친화적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창석 덕장1리 이장은 “오늘 배운 치매예방수칙(333)을 전 주민이 잘 실천하여 치매에 걸리는 어르신이 없이 모두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보건소는 이달 중 주민뿐만 아니라, 필수 생활접촉 서비스 제공자(경찰, 소방공무원, 집배원, 농협 직원, 대중교통서비스 및 마트 종사자 등)를 대상으로 치매 이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