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시장 이용하며 의료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어 호평

북구보건소는 생업으로 인해 평소 건강을 챙기기 힘든 시장 상인과 죽도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 대상으로 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 1회, 매주 화요일 죽도시장에서 이동 통합 건강증진관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운영 중인 건강증진관은 생업 현장중심으로 보건소가 직접 찾아가 밀착형으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은 물론 혈압·혈당체크 및 대사증후군 검사, 치매 조기검진, 이동 금연클리닉, 체성분 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죽도시장 상인들도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며, 죽도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장도 보고, 건강도 챙기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건강증진관을 이용하는 시장 상인은 “시계조차 볼 여유도 없이 생업에 바쁘게 살다 보니 자기 건강관리는 뒷전이었으나 보건소에서 매주 찾아와서 건강서비스를 제공해주니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