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불빛축제가 펼쳐지는 형산강 축제장 인근에서 국제 문화교류공연이 펼쳐져 불빛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큰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는 불꽃축제 메인행사 당일인 오는 29일 오후 2시 30분에 상대동 문화예술회관에서 해외 자매우호교류 도시의 문화 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국제살사경연대회에 다수 참여해 수상경력이 있는 전문 라틴댄스팀인 콜롬비아 E&E 살사댄스팀의 화려한 춤과 노래, ‘연해주의 진주’, ‘무용의 무지개’ 등 국제무용경연 대회 수상경력의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시 레지스탕스무용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중국의 샌드아트, 일본의 서예공연, 한국의 비보이팀, 태권도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불빛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공연은 포항시와 오랫동안 교류하고 있는 해외 자매우호도시에서 직접 참여하는 국제문화교류 공연으로 선착순 무료공연으로 펼쳐진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국제협력관광과 국제협력팀(270-28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콜롬비아 살사댄스팀 공연 사진 <출처>Travel Maga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