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당선작 ‘우리 아빠 좀 찾아주세요’
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제6회 포항시「생명사랑 중독예방」공모전 중독예방 부문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4대중독(알코올, 인터넷, 도박, 약물)의 심각성과 중독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6월 12일부터 8월 10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69개의 작품에 대해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10점, 입선 10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우리 아빠 좀 찾아주세요’란 주제로 공모한 윤한준 씨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아이는 당신의 거울’이란 주제로 공모한 김혜랑 씨와 ‘술술 넘어간다’를 주제로 참가한 이유림 씨가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인 한국사진작가협회 포항지부 이용대 부지부장은 최우수작에 대해 “절제하지 않는 음주문화가 내 자신은 물론 사랑하는 가족의 행복을 무너뜨린다는 작가의 생각을 전적으로 공감 하면서 이를 범시민적 중독예방 활동에 기여되길 바란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