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2017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및 새올행정(공유재산)시스템 자료정비」와 관련해 담당자 시스템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시 공유재산은 시유재산 34,172건 103,682㎢와 도유재산 7,594건 34,579㎢로 각 소관부서 재산관리관이 관리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공유재산 관련공부 정비 및 운용실태의 현장조사를 통해 관리되지 않은 재산의 발굴과 무단 점·사용, 유휴재산 여부 등을 확인하고 대부재산의 전대, 타목적 사용 여부 등을 파악해 대책을 강구하는 등 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수익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앞서 5월 실태조사 사전준비로 관련 공부·대장·도면 등 자료 수집 및 사전 분석을 하고 현지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후 공유재산 대장과 현황이 불일치한 재산 등 이용실태 현황을 조사해왔다.
향후 무단점유 재산 발견 즉시 변상금 부과, 강제철거 등 후속조치가 이뤄지며, 목적 외 사용, 불법시설물 설치, 전대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사용·대부 취소 및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새올행정시스템을 활용 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유재산관리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