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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 위에 얹힌 포항의 흥(興), 망(望) 성(盛), 쇠! 공연 개최

171017 포항의 흥망성쇠 국악공연 포스터

- 20일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창작국악소리극 열려

한국아이협회포항지부(대표 : 박현미)는 20일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일월위에 얹힌 포항의 흥(興), 망(望) 성(盛), 쇠!’를 주제로 국악창작소리극을 펼친다.

제12회 일월문화제와 연계해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연오랑 세오녀’ 이야기를 통해 바라본 포항의 흥, 망, 성, 쇠를 총 네 개의 흥겨운 국악마당으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먼저 첫 번째 들어가는 마당인 흥(興)마당은 연오랑 세오녀의 일원정신이 오늘날 포항부흥의 원류임을 알리는 잔치마당으로, 두 번째 여는 마당인 망(望 : 喪失, 잃어버림) 마당은 연오랑 세오녀가 떠난 후 암흑기를 맞은 상실의 아픔을 극에 담아낸다.

이어 세 번째 펼침 마당인 성(盛) 마당에서는 연오랑 세오녀의 대외 진출을 통한 개척정신을 잇는 기념마당을, 마지막인 ‘쇠’ 마당에서는 제철의 부활, 연오랑의 무쇠와 예술의 접목으로 새로운 영일 문화도시를 염원하는 마당이 펼쳐진다.

전석 무료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한국아이협회포항지부를 비롯해 너나들이 민속예술단, 계명대학교 장유경무용단, 국정어린이예술단 등이 참여해 국악, 춤, 타악, 민요,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현미 한국아이협회포항지부장은 “포항을 소재로 스토리텔링한 이번 공연에 많은 포항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관람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연 창작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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