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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입소문 타고 북적!

시청광장에서 펼쳐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찾은 시민들의 모습.

- 안전한 먹거리 판매로 단골 소비자 지속적으로 증가

포항시가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홍보활동으로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주 토요일은 시청광장과 영일대해수욕장 광장에서, 매주 수요일은 장성동 신제지 공터에서 오는 11월 29일까지 7개월에 걸쳐 정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2년간 직거래장터를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별 장터의 특색을 달리해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시청광장의 경우 포항시친환경농업인영농조합(회장 황병삼)이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관내 농업인 중에서도 정부 및 공식 인증기관으로부터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득한 농업인들 중 운영위원회의 검증을 통해 판매자로 참여를 시키고 있다.

이는 안전한 먹거리를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켰으며, 장터를 다녀간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단골이 생겨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이다.

영일대해수욕장 광장 및 장성동신제지 공터의 경우 포항시북구직거래장터운영위원회(회장 안수복)가 운영 주체가 되어 농산물 생산 농가 외에도 수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생산자들 중 운영위원회의 검증 및 추천을 통해 판매자를 참여시키고 있다.

또한 품목을 다양화함으로써 장터로서의 구색을 갖춰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다음 달부터는 매월 1~2회에 걸쳐 추첨을 통해 직거래장터 상품권(해당 장터에서만 사용 가능)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개최해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성장하고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일부 농가는 양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고도 일손이 부족해 장터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포항시 농식품유통과 관계자는 “운영주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신규 농가를 발굴해 장터의 품목을 다양화 하겠다”며 “장터 참여자들의 직거래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한 반복적인 참여자 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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