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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으로 읽는 책 읽기의 즐거움 2016 청소년 독서아카데미

퓨전국악극 개님전

- 포항시립도서관과 포항교육지원청 협력사업, 찾아가는 독서감성 프로그램

포항시립도서관(관장 김영규)은 2016 청소년 독서아카데미 <찾아가는 독서 감성 프로그램>”을 포항교육지원청과 협력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책을 원작으로 샌드아트와 낭독 그리고 국악을 접목시킨 공연을 통해 함께 읽는 책읽기를 주제로 지역의 초·중·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운영하는 독서 진흥 행사이다.

계층별 수준에 따라 기획 제작된 프로그램을 통해 교과와 연계한 독서활동을 권장하는 한편, 단계별 독서활동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독서문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독서아카데미 <찾아가는 독서감성 프로그램>은 12월 말까지 초등 20개교와 중등 6개교 등 총 26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샌드아트와 함께 낭독동화 <겁쟁이 늑대 칸>은 임정진 작가의 「겁쟁이 늑대 칸」(뜨인돌 출판사)을 원작으로 모래그림을 이용한 시각적 예술효과와 낭독을 통한 연극적 요소의 결합으로 책의 재미를 한껏 느끼도록 제작됐다.

중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국악퓨전극 <개님전>은 청소년 문학작가 박상률의 대표작 「개님전」을 각색한 작품으로 국악과 연극의 융합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 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책의 흥미를 높여 주고 있다.

이와 함께 포항시립도서관과 시립연극단이 공동 기획한 <연극으로 읽는 책 - 낭독극장 : 시인 동주> 또한 꾸준히 지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극으로 진행해 오고 있으며, 경주·울산 등에도 초청 공연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영규 시립도서관장은 “책을 원작으로 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책에 대한 관심을 높임으로써 자연스럽게 책과 도서관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시립도서관의 기획프로그램이 타도시에 모범 사례로 알려져 초청공연이 이어지는 등 포항의 도서관 문화와 도시문화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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