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임산부의 산전·산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유도하고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임산부 등록관리’를 시행중이다
임산부 등록은 임신확인서 및 산모수첩을 지참해, 관할보건소 모자건강팀을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보건소에 등록한 임산부는 무료로 산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항목은 혈액검사 (B형간염, 혈액형, 빈혈, 매독, AIDS, 당뇨) 및 요당, 요단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임신초기인 임신 12주까지는 엽산제(최대 3통)를 제공하며, 임신 20주부터 분만일까지는 철분제(최대5통)를 받을 수 있다
소득기준이 적합한 가구에 대해서는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고위험임산부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지원 △신생아청각선별검사 쿠폰 지원사업 등 다양한 모자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워킹맘을 대상으로 매달 마지막주 화요일에는 워킹맘 건강의 밤을 실시해, 임산부 등록관리를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임산부들이 보건소에 등록하는 것을 잘 모르는 경향이 있는데, 임산부 등록관리를 통해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혜택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모자건강팀(남구 270-4205, 북구 270-4255)
<위 사진은 내용과 상관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