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짝수년도 출생자 국가암검진 12월 31일 종료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올해 국가암검진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전화안내와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구보건소 직원 등 50여명은 최근 오천시장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으로 오천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미뤄왔던 암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안내했으며, 이외에도 포항시 보건소에서는 국가암검진 대상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전화상담 및 안내를 실시해 미수검자가 올해 안에 검진을 실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국가암검진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 간암은 만 40세 이상의 간암발생 고위험군이 대상이며,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이다. 암검진 비용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50% 납부자는 무료이며 그 외 대상자도 10%만 부담하면 검진 받을 수 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짝수년도 출생자인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올해 12월 31일로 검진이 종료되므로 지금 바로 검진기관에 예약하여 연말까지 꼭 검진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북구보건소(남구 270-4203, 북구 270-425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