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현재 추진중인 각종 하수관로 정비사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력을 펼칠 계획이다.

최근 시가지내 각종 공사가 잇따르면서 출・퇴근 시간대 통행불편, 소음・진동 피해, 현장참여자 대민 불친절 등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대한 해소하는 시민중심의 행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2018 년 9월 준공 예정인 상대동, 해도동 일대 하수관로 정비사업구간에 대하여는 주민들의 불편사항 등을 충분히 수렴해 각종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출・퇴근 시간대 공사 중지, 소음・진동 피해 저감대책 강구 후 공사시행, 현장참여자 대민 친절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영두 하수도과장은 “시가지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많은 불편사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협조하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시민들의 각종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신경을 써서 공사를 진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추진중인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오・우수 분리 처리로 기존 하수도 악취 해소와 정화조 폐쇄로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