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5일 남구보건소 지혜홀에서 포항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고혈압․당뇨병의 지속적인 치료관리와 예방을 위해 환자 등록과 교육 업무를 전문기관에 위탁하고 있으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2012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위탁 운영되고 있다.

지난달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포항시 홈페이지 및 각 시군 홍보를 통해 공개 모집했으며, 박의식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심사위윈회 위원 9명이 수행기관의 전문성과 공신력 및 안전성, 사업계획의 적절성, 역량 등을 평가, 심사한 결과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향후 2년간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운영할 기관으로 선정됐다..

향후 포항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만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 질병관리, 영양관리, 운동관리 등 교육과 건강상담, 만65세 이상 환자에게 진료비, 약제비를 지원해 주는 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남구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의 효율적인 위탁 운영으로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며, 시민의 건강파트너로서 고혈압․당뇨병 없는 포항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