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자원봉사센터(소장 권경옥)는 지난 26일 청소년 자원봉사의 날을 맞아 포항동성고등학교(교장 김창영) 청소년 40명과 학부모 15명과 함께 우현동 일원 5개 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1,500장을 전달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에 참여한 여학생은 “평소 연탄을 직접 보거나 사용한 적이 없어서 연탄에 대해 생소하였는데, 자원봉사를 통해 연탄이 무엇인지 알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연탄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중요하고 몸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소중한 원료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 또한 “나로 인해 이웃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고 뿌듯했으며, 사소한 것에 대하여도 감사하며 살아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청소년 자원봉사의 날은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돕고, 올바른 자원봉사 체험학습을 유도하여 자원봉사 생활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한 자원봉사센터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매월 청소년의 건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체험은 270-8742로 수시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