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포항교류회는 지난 29일 UA컨벤션에서 회원과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중소기업융합교류회는 업종이 다른 여러 개의 기업이 모여 각사가 소유하고 있는 경영노하우, 전문기술, 판매력 등 일체의 경영, 기술자원을 교류해 경영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업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모인 중소기업인 단체이다.

포항교류회는 융합교류회 발기 취지에 맞게 포항소재의 영농, 건축, 금속, 식품, 금융 등 다양한 업종의 회원사 60여 곳이 교류를 통해 정보 교환과 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고 있다.

또한 포항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타 지역과 교류를 통해 사업영역을 넓히는데도 힘쓰고 있다.

안수철 포항교류회 회장은 “다양한 강연 유치와 스터디를 통한 회원사 자질향상, 산학연 등 R&D 과제 발굴, 지역경제 발전 및 봉사활동 전개로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중소기업인 단체로 자리매김해 오도록 힘을 보태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기념사를 갈음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김영철 일자리경제국장은 “창립 10주년을 맞은 포항교류회에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글로벌 경기침체와 국내경기 둔화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민생경제가 안정을 찾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