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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 적십자사와 함께 희망풍차 사랑나눔

-희망복지지원단, 연말위기 위기 청소년 지원에 발 벗고 나서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1일 대학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와 함께 송도중학교에서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긴급지원은 대한적십자사에서 매년 모금되고 있는 국민 성금형태의 적십자회비와 매월 일정 금액을 후원하는 정기후원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의 어려운 곳에 사용되고 있다.

긴급지원 대상은 아동학대 피해 청소년 A양(15세)으로 경북아동보호기관에 부의 폭언, 폭력이 심하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재 청소년 쉼터에 생활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부터 보호받기 힘든 상황이라 희망복지지원단으로 경제적 지원을 요청이 들어왔다.

이번 전달식에는 희망복지지원단을 비롯하여 송도동주민센터, 대학적십자사 경북지사, 송도중학교, 청소년 쉼터에서 참석했고 A양에게 긴급지원 생계비 150만원이 전달됐다.

A양은 “겨울이 되어 두꺼운 스타킹 살 돈도 없었는데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열심히 공부해서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향후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맞춤형 급여 신청과 후원 연계로 A양이 쉼터 생활과 학업에 열중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학대 사실 조사와 A양의 심리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은 복합적 욕구와 문제를 가진 위기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상자가 스스로 문제해결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타 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서비스 연계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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