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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형산강 민관 환경대책 협의회 현장 조사 실시

형산강 민관 환경대책 협의회 현장 조사

포항시는 형산강 배출원 관리와 오염 대책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지난 9일 형산강 퇴적물 시료채취 현장과 구무천 현장조사와 함께 제2차 형산강 민·관 환경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조사에는 지난 10월 태풍 차바 등 자연현상이 발생한 이후 현재 오염된 퇴적물의 변화추이를 파악하기 위해 국립환경과학원 낙동강 물환경연구소 연구원 4명이 형산강 하류지점 운하관 앞 퇴적물 시료를 채취하는 것을 확인했다.

시료채취에 이어 협의회는 (구)영일정비 삼거리와 철강관리공단 삼거리 구무천 현장으로 이동해 포항철강산업단지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완충저류시설과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예정지인 공단유수지를 비롯해 형산강 및 구무천 수계 하수관거 확인했다.

현장조사를 마치고 진행된 현장중심 토론에서는 용역사업 조기착수와 낚시금지구역 지정 등 1차 회의에서 나온 안건의 추진 경과를 확인하고 향후 대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현재 형산강 본류 및 지류에 대한 오염도 개황과 정밀조사 용역을 착수했으며, 낚시통제구역 지정 및 운영조례 제정에 따른 입법예고 추진,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환경기술인 대상 형산강 중금속 오염관리 설명회 등을 개최하는 등의 1차 회의 안건을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형산강 민·관 환경대책 협의회는 퇴적물 검사를 통한 지속적인 추적관찰과 협의회 운영으로 형산강 및 구무천 수계 생태복원대책 방안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 및 효과적 대책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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