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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조성사업 원도심 문화예술 창작지구 조성사업 본격화

창동예술촌 골목투어

- 문화를 통한 원도심 재생!

포항시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포항 원도심 문화예술 창작지구’ 조성사업이 입주작가 23인(그룹 포함)을 확정하고, 설명회와 벤치마킹을 잇달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창작지구 참여·참가 공모를 실시한 결과 모두 46명이 신청했으며 포항시와 (사)한국예총 포항지회는 공정한 심의와 협의를 거쳐 도예, 사진, 음악, 연극, 디자인, 회화, 목공예, 금속공예, 파이프공예, 식품조각, 캐리커처, 미술심리치료 등의 분야 24인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대상 지역은 북구 중앙파출소에서 구 아카데미극장 인근 골목길 일대로 모두 15개 건물에 작가들이 입주하게 된다.

지난 7일 입주작가와 건물주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11일에는 입주작가와 함께 부산 중앙동 또다또가와 창원의 마산 창동 예술촌을 벤치마킹하고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설명회와 벤치마킹에는 입주작가와 예총 관계자 등 30명 이상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부산과 창원 벤치마킹에서는 현장 활동가들의 설명을 들으며 현장 곳곳을 탐방했으며, 입주 건물과 창작지구를 어떻게 꾸밀 것인지에 대해 즉석 토론이 열리는 등 뜨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입주작가 자치회장으로 선출된 김희욱 씨(40, 파이프공예)는 “이번 설명회와 벤치마킹을 통해 포항시의 사업 취지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며, 포항의 개성이 빛나는 문화예술 창작지구를 만들 수 있도록 작가들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정기석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사업을 진행하면서 창작지구에 대한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침체된 원도심이 아름다운 문화공간으로 조성되고 상권도 살아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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