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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유행 빨라, 아동과 청소년 주의 당부

포항시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급증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예방접종 및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유행이 예년보다 빨리 시작되어 개인위생 실천이 어려운 어린이집, 유치원 등 9세 이하 어린이는 감염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은 인플루엔자 우선 접종 권장대상자는 유행중이라도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특히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이 우려되는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자 등은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38℃이상의 갑작스런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지금까지 항바이러스제의 보험급여 기준은 ‘합병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대상을 한정하고 있어 해당 질병이 없는 10세~64세 환자들은 약제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됐지만 12월 21자로 10~18세 연령의 환자는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질병 유무에 상관없이 독감증상 발생시 보험 적용을 받는다.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가장 흔한 합병증은 폐렴이며, 이외에도 신근염, 뇌염, 라이증후군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만성기관지염이나 만성호흡기질환, 만성심혈관계 질환의 경우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악화 될 수 있다. 합병증은 노인, 소아, 만성질환자 등에서 잘 발생하며 이로 인해 입원하거나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박혜경 북구 보건소장은 “기저 질환이 없고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격리 치료는 권고하지 않으나, 감염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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