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이행을 위한 중심역할을 맡고 있는 푸른포항21추진협의회는 22일 티파니웨딩홀 연회장에서 한해를 정리하는 ‘푸른포항21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이강덕 시장과 문명호 시의회 의장, 장경식, 이정호 도의원과 차동찬 복지환경위원장 등 내빈과 기업분과위원회 등 5개 분과위원으로 구성된 추진위원들과 지역분과위원회 위원들 약3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한 해 동안 의제실천사업인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향해 우수한 활동을 한 지역에 대한 시상과 사례발표뿐만 아니라 위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화합한마당, 장학금 기탁 등 올해를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연규식 푸른포항21 상임대표는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을 위하여 각 분과별, 직능별 다양성을 열어 가겠다”며 “포항의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체제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점점 심화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적응과 실질적 온실가스감축의 자발적 실천의 모범사례를 보여주고 있는 푸른포항21은 사람을 살리고 도시의 생명을 불어넣고자 하는 포항시의 형산강프로젝트사업과 그린웨이 가치와 이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거버넌스를 이뤄 가고 있다.

한편 푸른포항21은 제18회 지방의제21 전국대회 및 경북마을만들기 세미나, 20주년을 맞이하는 UN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북총회 참석해 2017사업계획 추진목표에 대한 이행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새 대표 체제에서 새롭게 변신하고자 노력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