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평생학습원 여성문화관의 동아리들이 학습을 다시 나눔으로 실천하는 재능기부를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여성문화회관에는 정규강좌 수강생들로 구성된 학습 동아리 연지회(민화공예), 쌈지(생활양재), 뷰티 10단(성형경락), 꿈동이(동화구연) 등 4개팀 70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학습 동아리는 단순히 정규강좌 수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동아리를 결성을 통해 매주 담당 강사의 지도 아래 취․창업을 위한 심화학습을 연마할 뿐만 아니라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에도 봉사하고 있다.

쌈지(생활양재)팀은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소품으로 프리마켓 참여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사회복지시설 및 어린이집 등의 수요처를 발굴해 배움을 전파하고 있다.

또, 연지회(민화공예)는 장애아어린이집 봉사, 뷰티 10단(성형경락)은 지역 경로당을 방문하여 경락 마사지 봉사, 꿈동이(동화구연)는 동극과 마술공연으로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명숙 평생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배움과 나눔의 평생학습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과목들로 구성하여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