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위탁체 선린대학교, 신임 센터장에는 하명선 씨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 신임 센터장 취임식이 지난 3일 평생학습원에서 열렸다.

지난해 말 포항시 보육정책위원회에서 선린대학교가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체로 결정됨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3년간 운영을 하게 되며, 하명선 원장(49세)이 신임 센터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변효철 선린대학교 총장과 포항시의회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관내 보육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취임식과 더불어 1월 3일 운영에 따른 기념행사도 거행됐다.

변효철 선린대학교 총장은 축사를 통해 “‘함께하는 보육으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 실현’이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포항시의 높은 보육수요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해 포항시 보육정책에 맞추어 노력해 갈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또, 하명선 신임 센터장은 “소통과 공감, 센터 내 업무의 체계화와 내실화, 함께 하는 보육 목표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보육에 관한 정보수집과 제공 및 상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위한 교육, 컨설팅, 대체교사 지원, 장난감도서관 대여 등으로 관내 보육서비스 허브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경상북도에서는 포항이 최초로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