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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하수도 정비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 연일읍 우수와 오수 분리 하수관로 정비로 형산강 수질개선
- 용흥동 죽도동 일대 침수예방사업

포항시가 국비를 확보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하수도 정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7년 신규 사업으로 연일읍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추진해 형산강 수질개선에 나선다. 그동안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과 지원요청 등을 피력하는 등 관련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국비 315억을 확보해 연일읍 지역의 우수와 오수를 분리하는 하수관로를 정비를 실시한다.

연일읍 하수관로 정비 사업은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의거 총 4,084가구, 44km 구간에 대해 총사업비 450억 원이 투입되고 올해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하수관로 정비 사업으로 개별적으로 정화조를 거치지 않고 오수관로로 폐수가 바로 빠져나가 정화조 청소비용 절감효과도 볼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형산강 수질과 생태환경 개선으로 형산강 프로젝트의 추진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또, 시가지내 환호, 우창동 등 하수관로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지역 12개소, 총 881가구, 25km 구간에 대해서도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총 사업비 265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부로부터 지난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국비 220억원 포함 총사업비 315억을 투입된 용흥동, 죽도동 일대 침수예방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북구 용흥동, 죽도동 일원은 칠성천 복개구간 내 수위가 평상시 약 60%로 만수위를 유지하고 있어 포항내항 수위와 동일해 용흥동 고지대 일원에서 내려오는 우수가 그대로 도심지로 흘러내려와 상습침수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도시침수예방사업으로 폐철도를 활용한 관로신설과 형산빗물펌프장 증설을 통해 고지대에서 내려오는 우수를 형산강으로 우회시켜 침수로부터 안전한 하수도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으며 이로써 재난안전관리체계도 구축할 수 있다.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90% 이상 진행된 상태로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환경부와 재원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공사를 착공해 2019년 12월 마무리 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국비확보 노력과 업무추진력이 만들어낸 결과이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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