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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강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이상무

포항시가 최근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등 한파가 이어지자 겨울철 자연재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본격적인 동절기 재난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지난 22일 새벽 기습적인 강설에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포항시는 500여명의 공무원이 제설작업에 참여했고 염화칼슘, 염수, 제설장비 등을 동원해 주요간선도로와 고갯길 제설작업을 선제적으로 펼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 바 있다.

시는 이미 지난해 말 겨울철에 앞서 시보유 제설장비 195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으며 살포기, 트랙터 삽날 등을 추가 구입해 취약지역에 배치했다..

또 13개 협업기능별 대책반을 구성해 도로제설대책, 농・축・수산시설 피해경감대책, 상수도 동파대책 등 분야별로 세부적인 대책을 마련해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준비를 완료했다.

특히, 강설 시 제설 작업에 취약한 읍·면·동의 이면도로 및 골목길을 책임질 99명의 마을 제설단을 구성해 담당 책임구간을 지정하고 안전한 작업을 위해 사전 교육 실시와 단체상해보험에 가입하는 등의 사전준비를 마쳤다.

또한, 한파 시 상수도 동파사고에 대비한 비상급수반과 긴급복구 기동반을 운영하며, 노후 시설에 대해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황성기 포항시 안전관리과장은 “시민들께서도 폭설시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한파에 대비해 ‘상수도 동파방지를 위한 보온재 넣기’, ‘이웃의 독거노인 등 재해취약계층 돌보기’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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