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민간건축공사 관계자 간담회 개최

포항시는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공동주택 및 대형 민간건축공사 관계자, 대한주택건설협회 성기호 경북도회장, 이종형 포항시건축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17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경기 부양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사현장의 실무를 관리하는 현장소장 및 계약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전문건설업체 계약, 건설장비 및 지역건설인력 고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공동주택 건설사 & 지역전문건설업체 매칭 행사’를 3회 실시해 공동주택 19개 현장의 집행금액 6,362억원 중 3,057억원을 지역의 업체를 통해 집행했으며, 전체 고용 인력 46만명 중 21만명으로 43%의 지역인력 고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진영기 도시안전국장은 “2017년에는 지역업체 참여 비율이 60%가 될 수 있도록 지역 민간건축공사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포항사랑 상품권’이 발행됐으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주변에 널리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