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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 적십자사와 함께 희망풍차 사랑 나눔

희망풍차 사랑 나눔

- 한부모 위기가정에 대하여 생계비 200만원 지원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일 시청에서 대학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와 함께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희망복지지원단을 비롯해 대학적십자사 경북지사 이종하 사무처장, 봉사원 등이 참석했으며, 지원 대상인 위기가정에게는 긴급지원 생계비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희망풍차 긴급지원은 2017년도에 처음으로 지급되는 지원금으로 대한적십자사에서 매년 모금되고 있는 국민 성금형태의 '적십자회비'와 매월 일정 금액을 후원하는 '정기후원'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의 어려운 곳에 소중히 사용되고 있다.

이번 긴급지원 대상자는 송도동에 거주하는 김 모(53세)씨 세대로 2명의 대학생 자녀를 둔 한부모 가정이다. 상가 청소 일을 하면 어렵게 생활하던 중 갑작스런 사고로 왼쪽 손목이 골절되는 등 당분간 일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다른 특별한 소득처가 없는 유일한 소득자로 당장 생계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으로 경제적인 도움이 시급하여 시 희망복지지원단으로 요청이 들어왔으며 다행히도 이번 적십자사의 위기가정 지원대상자에 선정됐다.

김 씨는 “사고로 인해 일을 하지 못하게 되어 어렵게 생활하던 중 희망복지지원단 사례관리사 선생님을 만나게 된 것이 새해 가장 큰 행운이었으며, 적십자의 큰 도움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종하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사무처장은 “어려운 가구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적십자사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봉사활동 등을 펼쳐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향후에도 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김 씨에게 맞춤형 복지급여 신청과 일자리 연계 등을 실시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은 복합적 욕구와 문제를 가진 위기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상자가 스스로 문제해결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타 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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