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4일 포항시 송도 베베스타에서 영·유아 보육사업의 활기찬 시작을 알리는 2017년 대의원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경북 각 시군지역에서 참석한 대의원 84명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정연대 포항시 복지환경국장의 환영사와 포항시 그린웨이홍보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경상북도 여성정책과 박세은 사무관이 경상북도 자체 보육사업 지침을 설명하고 경상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 이삼범 센터장이 교육 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손애화 회장은 “가정어린이집이 대한민국 영아보육 1등 브랜드라는 자부심과 우리 아이들의 생애 첫 맞는 사회기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자”며 회원들과 함께 각오를 다졌다.

행사 후에는 연합회에서 준비한 포항사랑 상품권을 참여 대의원에게 나눠주고 죽도시장을 방문해 장보는 자리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경상북도 내 가정어린이집은 970여개소가 있으며, 3,000여명의 보육교직원과 14,000여명의 보육아동이 속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