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9월 포항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흡연음주예방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 12작품을 지난 20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12개 우수작 선정에 총 118개 작품이 응모해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수상자는 이강덕 포항시장의 시상과 더불어 소정의 상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공모전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통해 진행됐다.

중등부 최우수작으로는 ‘감옥’이란 주제를 가진 기계중학교 이명진 학생의 작품이 선정됐고, 고등부에서는 ‘아빠어디가?‘라는 주제의 포항여자고등학교 박은서 학생의 작품이 선정됐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해당 작품들은 전시회와 포항시 흡연·음주 예방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홍보로 건강증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