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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펼쳐

환동해중심도시포항

- 습식형 계량기 보다 고장률이 현저히 낮은 건식형 계량기 17,500전 보급

포항시는 지난해부터 동파예방 효과와 내구성이 우수한 건식형 수도계량기 교체사업을 추진하는 등 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포항시 상수도 계량기는 약 62,000전으로 시는 지난해 11,500전, 올해 6,000전 등 총 17,500전의 건식형 수도계량기(교체율 28.2%)를 교체했다. 건식형 계량기는 고장률이 습식형의 5% 수준이다.

지난해부터 전격 도입한 건식형 계량기는 적산용 기어 박스가 배관과 분리되어 있어 물때가 기어박스에 끼이는 등의 고장이 발생하지 않아 유수율도 4.5%가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20억원의 수익 증대 효과도 거뒀다.

타 지자체는 지난해 2월 수도요금을 인상했으나, 포항시는 요금을 동결하는 등 계량기 건식형 교체를 통한 원가 흡수로 시민들에게 경제적 편익까지 제공하고 있다.

건식형 계량기에 기존 습식형 계량기 중 동파예방 기능형 계량기 17,264전까지 합하면 동파예방 기능이 있는 계량기의 비율은 56%로 지난해부터 동파로 인한 계량기 교체 행정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앞서 2015년 동파예방 대책기간 중 동파신고는 561건이나 2016년 같은 기간 중 동파신고는 59건에 불과해 동파 예방 행정에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바 있다.

시는 올해 추가로 건식형 수도계량기를 교체한 만큼, 동파예방 대책기간(2017.12.10~2018.3.10) 동안 동파신고를 30건 이내로 관리해 예산절감과 함께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2015년부터 75mm이상 대구경 계량기 150개소에 상수도 업계 최초로 유체역학을 응용한 air벤트를 장착하고 있다. 장착전 10개월간 16건의 고장이 발생했으나, 장착 후 2년 동안 대구경 계량기 고장은 단 1건에 그쳐 내구성 입증과 함께 예산 절감효과를 거뒀다.

2014년부터는 무선원격 검침을 위한 장치도 555전에 설치해 무선기반 관리체계 테스트 베드를 추진하는 등 IT기반 수도시설 조성에도 앞장서 나가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대량소비업소의 검침 신뢰성 확보를 위한 사진 촬영식 지능형검침기 862개소와 검침애로구간 해소용 옥외검침기 1,051전도 구축했다.”며 “소비자의 검침 불편을 해소하는 등 소비자 위주의 상수도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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