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금연 환경 조성을 강화하기 위해 15일 금연지도원 2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이에 따라 남구보건소에서는 총 4명의 금연지도원이 공중이용시설 금연지도 및 금연 홍보활동을 하게 됐다.
남구보건소는 이날 금연지도원 2명에게 신규 위촉장을 수여하고, 흡연행위 감시․계도활동에 필요한 단독직무수행 승인서 발급 및 금연관련 법령과 활동요령 등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 4명의 금연지도원은 시민들의 생활권과 밀접한 금연시설을 중심으로 계도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심야에도 특별지도 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고 흡연신고가 많은 PC방 등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라며 “쾌적하고 건강한 포항시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지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