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의 생명이 살아납니다. 삶의 품격이 높아집니다

포항시 에코 그린웨이 분과위원회(위원장 김인술)에서는 지난 16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2017년도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포항 에코 그린웨이 분과위원회는 시가 추진하는 산림정책에 산림권역의 정비와 체계화를 통해 살기 좋은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기술적인 자문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청 도시녹지과에서 추진하는 “이천만그루 생명의 나무심기”에 대한 사업보고에 이어 에코 그린웨이 분과에 해당하는 11건의 사업에 대하여 관련 부서장의 사업설명을 듣고 각 위원들 간의 정책방향에 대한 뜨거운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천만그루 생명의 나무심기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포항 Green way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범시민 나무심기 운동으로 민관군이 하나 되어 녹색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꿈과 희망을 여는 포항사랑운동으로 승화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분과위원으로 참여한 경북대학교 홍성천 교수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주요한 대안이 나무심기 운동이며, 인간은 쾌적한 환경 속에서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는 만큼 포항시가 앞장서 한그루의 나무를 더 심어 인간과 자연, 도시가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시민이 행복한 친환경녹색도시의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