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동화 “효자효녀요양원 느바”

포은중앙도서관(관장 장정술)은 어린이들에게 책과 쉽게 친근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도서관 내 1층 로비에서 ‘효자효녀요양원 느바’(함영연 글, 성옥현 그림/나한기획)의 그림책 원화16여 점을 전시한다.

도서관은 서로 다른 세대 간 공감과 소통, 그리고 상호 이해의 폭이 점점 더 넓어질 수 있게 도와주며, 점점 심각해지는 노인 문제를 해결해나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선정했다.

포항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원화전시는 더욱 가깝게 가족 및 친구와 그림책을 감상할 수 있어, 평소 책 읽기를 싫어하는 어린이나 그림책 읽을 기회가 많지 않은 성인에게도 좋은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라면서 “이번 원화전시를 통해 새 학기가 시작되는 어린이들에게 감동과 꿈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포은중앙도서관에서는 3월을 시작으로 7월, 10월에도 원화전시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림책 원화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phlib.or.kr)를 참조하거나 포은중앙도서관 유아자료실(054-270-458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