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정연대 복지환경국장이 지난 14일 북구 죽도동 죽도노인대학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노인대학 입학을 한마음으로 축하해줬다.

죽도노인대학은 죽도성당에서 운영하는 노인대학으로 주1일 관내 어르신 100명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연대 국장은 설레는 마음을 갖고 찾아오신 입학생들에게 “무엇이든 처음이 어렵다.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설렘을 갖고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과 함께하게 돼서 영광이었고 앞으로 어르신들이 즐거운 한해를 보내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노인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인대학은 현재 죽도노인대학 외 9개소로 보조금을 지원받아 삶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배움의 기회를 제공,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기초연금 지급,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노인돌봄서비스, 독거노인 응급안전 알림서비스, 독거노인 식사배달사업, 독거노인 무료 빨래방 운영 등으로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