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은중앙도서관은 16일 화재발생 시 대형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자위소방대, 포항북부소방서와 합동으로 초기 화재진압 및 대피 인명구조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포은중앙도서관 자위소방대는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자체 소화활동 및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훈련을 했으며, 포항북부소방서에서 소방차 3대와 구급차가 긴급 출동해 지휘본부의 지휘아래 일사분란하게 화재 진압작전을 실시했다.

훈련 상황이 종료되고 나서 포항북부소방서에서 훈련 강평과 함께 도서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과 인명구조를 위한 인공호흡법 등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소방서와 항상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만일의 상황을 대비하는 등 화재예방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