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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철저한 대비로 계량기 동파피해 현저히 줄어

환동해중심도시포항

- 건식계량기 보급 및 주민홍보로 동파피해 대폭감소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방진모)는 겨울철 상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해 건식계량기 보급과 동파예방을 위한 시민홍보를 통해 전년도 대비 계량기 동파가 89.5%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포항시는 2016년부터 기존의 습식형 계량기에서 동파방지와 내구성이 강한 건식형 계량기 11,760전을 설치했다. 기존에 보급된 동파방지용 습식계량기 17,264개를 포함하면 동파방지 계량기는 총 29,024개로 전체계량기 60,941개 중 47.6%를 차지한다.

이로 인해 지난해 12월부터 3월 19일까지 올 겨울 계량기 동파피해는 59건으로 전년도 561건에 비해 현저하게 줄어 건식계량기 보급효과를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식형 계량기는 적산용 기어박스가 수돗물 배관과 분리되어 물때의 끼임 현상이 없고 소성변형에 의한 고장이 적어 유수율 증가에도 크게 기여했다. 유수율 증가로 수입이 전년대비 약 3%(14억원)이 증가함에 따라 시는 상수도 요금을 동결함으로써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었다.

포항시는 이밖에도 동파예방 집중 홍보기간 동안 열린포항 게재, 홈페이지, 시정 전광판 게시 및 방송매체 자막방송, 홍보물 60,000부 배부 등 수용가에서 동파예방을 위한 사전조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주민홍보도 펼쳐왔다. 또 동파대책 상황실 및 긴급복구를 위해 동파기동반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상수도 계량기 복구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포항시 관계자는 “동파방지에 뛰어난 건식계량기의 지속적인 보급과 동파대비에 철저를 기하여 원활한 급수공급으로 시민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용가에서도 동파방지 실천사항을 준수해 동파로 인한 누수로 물자원의 낭비 막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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