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결핵예방의 날 홍보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제7회 결핵예방의 날(3.24)을 맞아 지난 24일 죽도시장에서 결핵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대적인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우리나라는 과거에 비해 결핵 환자가 크게 감소하였지만 매년 약 3만 5천명의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결핵으로 약 2천 3백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어 법정감염병중 사망자가 가장 많다.
이에 규칙적인 생활, 올바른 손씻기, 일상생활에서의 기침예절, 실내환기,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등 결핵예방 수칙의 실천으로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며 타인을 배려하는 행동변화에 모두 동참하도록 홍보 활동을 펼쳐다.
포항시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서 6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므로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를 꼭 받는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결핵실(270-4090) 북구보건소 결핵실(270-4157)로 문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