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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17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열린학교 개강

환동해중심도시포항

- 주경야독! 배움의 기회놓친 시민들의 열린 배움터

포항시는 지난 31일 포항열린학교에서 비문해 어르신 등 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2017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포항시가 ‘2017년 경상북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날 개강식에는 이명숙 포항시 평생교육과장, 임종우 경상북도 야학협의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야학의 특성상 저녁시간에 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낮 시간에 참여하기 힘든 상인, 일용직 노동자 등 교육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함으로써 주경야독하는 수강생들의 열린 배움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수강생 박 모씨(해도동, 68세)는 “어린 시절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교를 다닌 적이 없어서 늘 마음속에 배우지 못한 것이 한이 되었는데, 이제라도 공부를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고 말했다.

이명숙 평생교육과장은 “시대적, 경제적 여건으로 정규교육 기회를 놓친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교육소외계층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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