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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예방 당부

환동해중심도시포항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매년 4월 찾아오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개인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미세먼지는 각종 배출 가스나 화석연료로부터 나오는 폐질환을 유발하는 안 좋은 대기 오염물질이다. 미세먼지의 크기는 머리카락의 약1/20~1/30 불과할 정도로 매우 작으며,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물질이다.

황사는 주로 중국 북부나 몽골에서 날아오는 흙먼지를 말하며 중국을 거쳐 올 때 중국 산업화 지역을 거치면서 규소, 납 등의 중금속 농도가 증가되는데, 이러한 성분들이 우리 호흡기에 악영향을 주게 된다.

미세먼지와 황사는 모두 우리 호흡질환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중에 하나로, 미세먼지와 황사의 농도가 높을 경우 호흡기질환자(천식, 만성기관지염 등), 노약자, 어린이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외출 시에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고,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양치질과 얼굴,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 청결한 개인위생 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물이나 과일, 채소를 많이 섭취해 미세먼지 성분의 유해한 물질들이 잘 배출되도록 해야 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 “누구나 안과질환, 호흡기질환, 피부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세먼지와 황사 예·특보 발령 시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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