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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 빗물펌프장, 주민과의 소통으로 진행 착착

강남 대치 빗물펌프장을 방문한 입주자대표회와 시 관계자들

- 전체 공정률 75%, 11월 준공예정
- 효자SK1차 아파트 입주민 타도시 빗물펌프장 견학

포항시 효자 빗물펌프장 설치공사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올해 11월 준공을 향해 순항중이다.

2017년 4월 현재, 효자 빗물펌프장은 전체 공정률 75%로 우수관로 일부공사와 조경, 체육시설 설치만 남겨두고 있다. 빗물펌프장의 전반적인 윤곽이 나오면서 11월 준공되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빗물펌프장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효자 빗물펌프장은 계획 초기 악취 등 소음 등을 이유로 사업부지 인근 효자SK1차 아파트 입주민의 계속적인 반대에 부딪혔다. 2015년 2월 이강덕 포항시장이 주민들과 면담을 통해 공사를 착공해 현재까지 아파트 입주민의 협조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시와 공사 관계자 7명과 아파트입주민대표회 24명이 서울시 강남구 대치 빗물펌프장, 남양주시 덕소생태유수지공원으로 견학을 하며 빗물펌프장에 대한 선입견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주민과 어울어진 펌프장을 건립하여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자 빗물펌프장 설치공사는 2014년 11월부터 3년에 걸쳐 총 사업비 336억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펌프장이 정상가동 되면 태풍이나 호우시 상습적인 침수를 겪던 효자시장과 효곡동 일대의 침수 피해가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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