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8일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2017년 상반기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는 위원장인 부시장과 시의원을 비롯하여, 포항교육지원청, 남·북부경찰서,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다문화가족지원 유관기관과 다문화사업 추진기관 및 교수, 언론인, 결혼이민여성 등 총 1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협의회는 신규위원 위촉장 전달과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요사업 소개 및 협의회 기관별 다문화사업을 소개하고, 다문화정책의 현황과 추진방향공유 및 유관 기관 간 협업, 연계강화 등 다문화지원 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 및 의견교환으로 진행됐다.
부위원장인 정연대 복지환경국장은 “포항시에서는 장기적인 비전과 목표를 갖고 다문화정책추진 및 일자리 창출, 글로벌 인재육성, 인식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통해 기관별 사업공유와 네트워크로 다문화가족지원 사업이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